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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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하늬, "이홍기냐 박민우냐" 연상연하 러브라인은 누구와?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0.30 10:39 조회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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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의 이하늬와 박민우가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시선이 모아진다.

극중 하두록리 마을 이장인 강윤희(이하늬 분)는 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 이민기(이홍기 분)의 어릴 적 짝사랑 상대다. 두 사람은 현재 티격태격 거리고 있지만, 향후 연상연하 커플로 이어질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그런데 지난 26일 방송된 '모던파머' 4회에선 새로운 남자가 윤희에게 관심을 보였다. 바로 '엑설런트 소울즈'의 또 다른 멤버, 강혁(박민우 분)이었다.

윤희는 아들 강민호(황재원 분)를 잠재우면서 남궁옥분의 1985년 노래 '재회'를 불렀다. 이 모습을 본 혁은 자기도 그렇게 재워달라며 다짜고짜 윤희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윤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무릎을 내주고 '재회'를 불러줬다. 불면증이 있다는 혁은 윤희의 무릎을 베고 오랜만에 꿀잠을 잤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될 5회 예고편에는 혁이 윤희를 들어 안는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희-민기가 아닌, 윤희-혁이라는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는 건 아닌지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강윤희와 강혁이 우연한 기회에 둘이 따로 만나면서 이른바 '썸' 타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며 “과연 윤희가 자신을 첫사랑으로 지목한 민기와 러브라인이 형성할지, 아니면 강혁과 로맨스를 만들며 '강커플'을 이뤄갈지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농촌으로 귀농한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좌충우돌 우정과 유쾌한 사랑을 그린 '모던파머'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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