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기술자들', 클래스가 다르다…김우빈-이현우 어떻길래?

김지혜 기자 작성 2014.10.30 10:44 조회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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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세 사람이 범죄의 판을 뒤엎는 새로운 기술자들이 동북아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서 펼쳐질 역대급 범죄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드는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의 김우빈은 아시아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눈빛과 여유만만한 미소로 작전의 '마스터키'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지혁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작전의 인력을 조달하는 기술자 구인 역을 맡은 고창석은 긴장감 넘치는 비즈니스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또한 어떤 서버든 단번에 초토화시키는 서버해킹 기술자 종배를 연기한 이현우는 앳된 모습 뒤에 감춰왔던 날 선 눈매와 서늘한 미소로 소년에서 남자로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국내 개봉 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가 확정돼 기대감을 높인 '기술자들'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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