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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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라디오 '별밤' 3년 5개월 만에 DJ 하차

작성 2014.10.30 17:11 조회 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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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윤하가 약 3년 5개월간 '별밤지기'로 활약했던 MBC 표준 FM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윤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22대 별밤지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DJ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5월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의 22대 '별밤지기'로서 매일 밤 청취자들과 만나온 가수 윤하는 이번 주 일요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기로 했다.

햇수로는 약 4년, 라디오 DJ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별밤지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 그녀이기에 하차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하는 “지금까지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인생에 다시는 없을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다. 앞으로는 라디오를 듣는 한 명의 청취자로서, 또는 청취자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소중한 앨범을 들고 라디오를 방문하고 싶은 마음으로 당분간은 앨범 준비 작업에 몰두하게 될 것 같다. 가수 윤하의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가득 채운 앨범을 들고 찾아오겠다”라며 라디오 하차 소감과 함께 앨범 준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윤하는 12월 27, 28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14년의 음악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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