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내그녀'엘, 실연으로 눈물 흘리는 크리스탈 바라보며..'애틋한 눈빛'

작성 2014.10.30 23:08 조회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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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엘이 실연으로 힘겨워하는 크리스탈의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3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3회에서는 시우(엘 분)와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함께 앨범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일을 의논하기 위해 두 사람은 이현욱(정지훈 분)을 만났다. 하지만 이현욱을 바라보는 윤세나의 표정은 차가웠고 시우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눈치챘다.

그는 상심해하는 윤세나에게 “같이 있고 싶다. 나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은 절대 마음에 두지 마. 그런 진심을 담은 사랑 노래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내그녀4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유난히 술을 많이 마시는 윤세나에게 시우는 고민이 뭐냐고 물었고 윤세나는 “곡이 잘 안 떠오른다. 일 잘해야 되는데 너무 잘하고 싶은 데 생각이 안 난다”고 답했다.

시우는 “혹시 욱대표 때문이냐. 둘이 무슨 사이인데”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에 윤세나는 “아무 사이도 될 수 없는 사이”라고 말하고는 시우에게 물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일어서던 시우는 뒤돌아봤고 그곳에서 윤세나가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그는 그런 윤세나의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한편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시우는 이현욱 앞에서 윤세나의 손을 잡으며 “이제 그만 놔달라”고 말해 앞으로 이들 관계가 어떻게 될 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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