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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올랐다’ 미녀의탄생 주상욱, 로코킹 굳히기 돌입

작성 2014.10.31 10:38 조회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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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탄생 주상욱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주상욱이 로코킹 굳히기에 나선다.

주상욱은 최근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서 괴짜 캐릭터 한태희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극중 한태희는 레스토랑 컨설팅 회사 레스토랑의 신의 대표이자 국내 제일의 기업 위너그룹의 사라진 황태자.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첫사랑 채연(왕지혜 분)을 되찾고자 사연 많은 여인 사금란(하재숙 분)의 인생 역전 대변신에 동참, 그녀를 아름다운 미녀 사라(한예슬 분)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는 인물이다.

특히 스스로를 비범한 천재라 여기는 다소 엉뚱하지만 귀여운 캐릭터. 같은 목표를 가진 사라를 앞세워 '첫사랑 되찾기 프로젝트'에 돌입, 자신은 철저히 배후에 숨어 모든 상황을 관찰하고 조종한다.

그 과정에서 겉모습은 황금비율의 완벽한 미녀이나 온 몸에 벤 아줌마 기질을 버리지 못하는 사라와 끊임없이 충돌, 예측불허의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 발랄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주상욱은 장르와 역할에 구분 없이 맡은 바 배역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드는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다.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앙큼한 돌싱녀'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친 만큼 '미녀의 탄생'에서는 한층 더 물 오른 '주상욱표'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해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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