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원격 조종 로봇 펭귄, 펭귄 무리 침투 성공... 위장 침입 후 임무는?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원격 조종 로봇 펭귄이 연구를 위해 황제펭귄 무리에 침투해 화제다.
4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연구팀은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제작 소식을 전했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은 네 바퀴로 움직이며 펭귄 무리에 침투하여 펭귄의 상태를 관찰하게 된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연구팀은 조사 대상인 황제펭귄이 겁많은 성격인 것을 감안하여 실제 펭귄처럼 생긴 로봇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제펭귄은 펭귄 가운데 가장 추운 곳에 사는데 경계심이 많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람이 다가가면 뒤뚱거리며 도망간다고 한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연구를 이끈 이본 레 마호 박사는 "여러 로봇을 제작해 펭귄 무리에 침투시켰지만, 번번이 펭귄들로부터 공격을 당해 실패했다.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야 털로 덮힌 아기 펭귄 로봇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까지 동남쪽 아델리에 랜드에 투입된 원격 조종 로봇 펭귄의 활약상은 성공적인데 황제펭귄과 한 무리로 인정받아 이들의 여러 생체 정보를 연구팀에 전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마호 박사는 "원격 조종 로봇 펭귄이 울음소리를 못 내서 황제펭귄들이 실망한다. 향후 소리가 녹음된 로봇 펭귄을 투입할 것이다" 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에 네티즌들은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안걸리고 잘 해야 될텐데",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속은 펭귄들도 귀엽네",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임무 수행 잘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격 조종 로봇 펭귄, 사진=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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