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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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지훈 왜곡된 과거사, 크리스탈 또 한 번 울린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1.05 10:12 조회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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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이하 내그녀)가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지훈(비)의 과거사가 전격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욱(정지훈 분)의 과거사란 처제가 될 뻔했던 세나(크리스탈 분)에게 현욱이 결코 털어놓기 어려운 진실이다. 과거에 현욱이 죽은 세나의 언니 소은(이시아 분)에게 못 할 짓을 했다면 현욱과 세나의 사랑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5일 밤 10시 14부와 15부가 잇달아 방송되는 '내그녀'에서는 바로 이런 점을 노린 야비한 재영(김진우 분)이 발설한 '왜곡된 과거'가 또 한번 세나와 현욱에게 충격파를 던질 전망이다. 과거에 세나의 언니 소은과 사귀고 있던 현욱이 또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 결국 소은이 죽게 됐다는 것.

“이래도 현욱에게 미련을 두겠느냐”는 식으로 재영이 내뱉은 거짓 과거사는 세나를 또 한번 벼랑 끝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진실을 밝혀달라며 세나가 거세게 현욱을 몰아붙이게 될 상황에서 그가 선택할 카드는 무엇일지, 현욱과 세나가 파국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그녀'. '내그녀'는 5일 밤 10시부터 14, 15회가 연속 방송되고, 6일에 방송될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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