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내그녀'정지훈, 크리스탈과 오해 푼 후 달봉이 죽음으로 폭풍오열

작성 2014.11.05 23:20 조회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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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정지훈이 크리스탈과의 오해를 풀었지만 달봉이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빠졌다.

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4회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배성진(알렉스 분)에게 이현욱(정지훈 분)과 자신의 언니와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한편 윤세나는 집으로 가던 중 이현욱이 키우던 달봉이를 만났고 달봉이는 윤세나를 만나자마자 쓰러졌다. 이현욱과 윤세나는 달봉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가망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내그녀4

세 사람은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왜 내가 아저씨를 오해하게 내버려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욱은 “내 잘못이다. 결국 소은이를 죽게 만든 건 나다. 소은이가 떠난 다음, 난 너무 힘들었다. 피아도 칠 수 없었고 작곡도 할 수 없었다. 음악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벌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널 만났을 때 난 내 죄책감을 덜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이제는 너에게 미움 받는 게 당연한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달봉이는 결국 바닷가에서 숨을 거뒀고 이현욱과 윤세나는 함께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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