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탄] 주상욱, 한예슬 밀착 요가에 ‘음탕 마귀’

강경윤 기자 작성 2014.11.08 22:25 조회 8,216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한예슬과 주상욱이 신체를 밀착한 요가를 선보였다.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 극본 윤영미)에서는 사라(한예슬 분)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는 한태희(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집에서 밀착된 요가복을 입고 한가로이 요가를 즐겼다. 닭강정을 먹으며 이 모습을 본 태희는 묘한 느낌을 받으며 괜히 뜨거워지는 얼굴 때문에 접시로 부채질을 하며 열을 식혔다.

미탄

태희는 “닭강정이 왜 이렇게 매워”라며 괜히 음식 타박을 하더니, 사라가 “자세 좀 잡아달라.”는 말에 부끄러워져 “그거 카마수트란데 내가 왜 해야 하냐.”며 발끈했다.

이에 사라가 “혹시 지금 야한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당황한 태희는 사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신체를 밀착한 채 사라의 허리를 잡아주던 태희는 괜히 묘한 상상이 들어서 잡았던 허리를 내동댕이쳤다.

사라에게 끌리는 스스로가 당황스러운 태희는 “저 아줌마 몸은 가짜야. 내가 왜 가짜에게 지배를 당하냐.”고 스스로 반문한 뒤 “너무 오래 굶어서 그런 가 보다. 나 같은 천재에게 가짜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