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이성재 서인국에 대해 "노래보다는 배우가 낫다" 애정 표현 화제

작성 2014.11.14 18:17 조회 886
기사 인쇄하기
이성재 서인국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성재 서인국 "좋은 배우가 됐으면..."

이성재 서인국

배우 이성재가 서인국에 대해 후배 사랑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성재는 "본인도 자꾸 나한테 와서 연기에 대해 물어보니까 같은 배우로서도 마음이 예쁘다고 느껴졌다. 그런 와중에 '왕의 얼굴'을 같이 하게 된 건데 반갑다. 이산 가족을 만난 기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재는 "가수이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배우의 느낌이 더 강한 동생이다 첫 만남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너무 강했고 '연기 잘한다'고 속으로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으로 서인국에게 노래보다는 배우가 낫다고 했다. 본인도 노래를 하되 배우에 중점을 두고 보겠다고 하더라.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후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에 서인국은 "대외적으로 가수 활동 많이 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많은데 스스로가 결심했던 것은 절대 두 분야에 차별을 두고 하지 말자는 생각이었다"며 "작품을 하고 있을 때도 작품을 해칠 만한 것들을 하지 말자는 스스로 다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 틈바구니에서 왕으로 우뚝 서는 광해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

(이성재 서인국=OSEN)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