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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 '14일 병세 급속히 악화'

작성 2014.11.17 09:58 조회 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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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故 김자옥 빈소,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 '14일 병세 급속히 악화'

故 김자옥 빈소

배우 김자옥이 향년 63세로 사망했다.

16일 고인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자 김자옥 씨가 2014년 11월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1월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 덧붙였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예식은 기독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故김자옥 빈소

한편 1951년생인 고인은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쉼 없는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또 '공주는 외로워'와 같은 노래발표와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온 연기자였으며, 지난해에는 tvN '꽃보다 누나'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故 김자옥 빈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아직도 안믿겨져", "故 김자옥 빈소,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빈소, 멋진 연기 고마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김자옥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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