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헝거게임:모킹제이'가 북미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7'헝거게임:모킹제이'는 2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미국 대표 영화 예매 사이트 무비티켓에서 67%의 예매율을 올렸다. 이는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흥행작 '인터스텔라', '덤 앤 더머 투', '빅 히어로'를 가볍게 제친 결과다.
특히 이 예매율은 세 경쟁작이 기록한 한 자리 예매율과는 10배 가까운 차이라 영화 관계자는 물론 예비 관객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국내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영진위는 물론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맥스무비, CGV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맹류 1위를 기록, 본격적인 흥행세를 예고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하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 김상영 주연의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비롯해 기개봉작 '카트'를 제친 결과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가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