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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리키김 子 태오, 정글 베이비 인증 ‘피는 못 속여’

작성 2014.11.19 14:53 조회 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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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태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오마베' 리키김 아들 태오가 빼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리키김은 새로 이사 간 집에 태오를 위한 파격적인 놀이시설을 만들었다.

가장 먼저 정글의 야자수 등반 기술을 본 뜬 외줄타기. 천장에 긴 밧줄을 매단 다음 국가대표 선수 훈련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맨손 밧줄 오르기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태오도 아빠를 따라 밧줄에 매달렸고, 매달려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타잔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키김이 만든 놀이 시설 중 태오의 오르기 본능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것은 자신의 키 3배 높이인 2.5m 그물이었다. 태오는 처음 본 그물을 신기하게 바라보다 패기 있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태오가 슈퍼베이비라도 쉽지 않은 일. 오르지 못할 높은 그물을 보며 근성을 보이며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엄마 류승주는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태오가 좋아하는 멸치를 그물 꼭대기에 붙이자, 지친 태오가 다시 정상을 향해 올랐다.

정글 베이비 태오의 이야기는 22일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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