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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캐릭터별 에피소드 확대 요청 봇물

작성 2014.11.21 10:07 조회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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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모던파머' 속 캐릭터별 에피소드에 대한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서는 현재 삼각관계의 무드로 접어들고 있는 민기(이홍기 분)와 미혼모인 마을이장 윤희(이하늬 분), 혁(박민우 분)에 대한 에피소드가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시한부인 한철(이시언 분)과 미스터리녀 수연(권민아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 기준(곽동연 분)과 불법체류자인 화란(한주현 분)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 최근 다시 만난 상득(서동원 분)과 미영(정시아 분)의 폭소 에피소드, 실어증에 걸렸다가 회복할 기미가 보이고 있는 인기(김병옥 분), 농신으로 활약 중인 만구(박영수 분)에 대해서도 분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 '모던파머'가 회를 거듭할수록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디테일하게 그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네티즌분들의 분량 확대요청이 많다”며 “사실 제작진과 출연진들도 한 시간이라는 분량이 아쉽기만 하다. 대신 마지막까지도 재미있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던파머'는 배추를 키우려는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좌충우돌 '하두록리' 정착기를 코믹하게 그려가고 있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각각 11회와 12회 방송분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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