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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결혼 주변에서 다 말렸다" 이유는?

작성 2014.11.21 10:36 조회 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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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권오중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결혼 주변에서 다 말렸다" 이유는?

해피투게더 권오중

배우 권오중이 연상의 아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권오중, 가수 윤민수, 배우 기태영, 진태현,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 엄윤경 씨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권오중의 아내는 "막냇동생보다도 어리고 주변에서 다 말렸다"며 "나이도 어리지만 그때 상황으로는 결혼할 준비가 전혀 안 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 생활력도 강하고 사람도 진지하다. 또 삶에 대한 태도도 생각 이상으로 잘 준비된 사람이더라"라며 "존중할만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중은 "처음에 아내와 결혼을 했을 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아내와 돈을 합쳐 7평 반지하 방을 얻어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권오중은 "장모님이 신혼집에 방문하고 '내가 어떻게 키운 딸인데 이런 곳에서 사느냐'며 우셨다"며 "반지하라 창문도 없었고 벽지에는 곰팡이도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피투게더 권오중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권오중, 정말 힘들게 시작했네요", "해피투게더 권오중,아내분도 고생 많았겠어", "해피투게더 권오중, 지금은 장모님 사랑 독차지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권오중,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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