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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탄생 주상욱 “미인 한예슬, 옆에서 나도 빛나”

작성 2014.11.21 15:00 조회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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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탄생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이 서로에게 찬사를 보냈다.

주상욱 한예슬은 2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기자간담회에서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먼저 주상욱이 “내 생각에는 드라마는 리액션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뭘 하든 상대방이 받아줘야 호흡이 맞고, 그것을 시청자들이 얼마나 공감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한예슬은 그 부분을 칭찬 해 주고 싶다. 리액션이 좋다. 그러다보니 서로 윈윈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잠도 안 자고 열심히 하더라. 우스갯소리로 3년 쉬면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열심히 해서 고맙다. 한예슬에게 예쁘다고 칭찬들 해주는데 미인 옆에 있어서 나 역시 빛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예슬은 주상욱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3년 만에 작품을 해서 긴장되기도 했는데 주상욱이 잘 이끌어준다. 분위기 메이커다. 신을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리드를 잘 해줘서 따라가기 쉽고 연기적으로 의지를 하게 된다. 주상욱이 만들어주면 나는 따라가면 된다. 그러다보니 연기하기가 수월해져서 고맙게 생각한다. 선배로서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해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주말 방영되며 22일 7회분이 전파를 탄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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