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이광수, 광바타 이어 광콘헤드 변신…싱크로율 100%

김지혜 기자 작성 2014.11.22 12:03 조회 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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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또 한번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방송될 SBS '런닝맨' 222회분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송지효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이 초록별 지구에 불시착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외계인 모습을 한 채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각각 다른 행성에서 온 '런닝맨' 7인이 '기상천외' 미션 퍼레이드를 펼치며 혹독한 지구별 적응기를 선보이는 것.

무엇보다 이광수는 '7인의 외계인' 중 콘헤드 캐릭터로 '런닝맨' 녹화장에 등장, 화끈한 웃음을 안겨줬다.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한 민머리를 한 이광수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들 모두 배꼽잡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 '히어로즈 레이스' 촬영 당시 아바타를 그대로 재현해내며 '광바타'로 등극했던 이광수가 이번에는 '광콘헤드'로 변신, 싱크로율 100% '변신 귀재'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셈이다.

특히 평소에도 큰 키를 자랑하던 이광수는 뾰족한 콘헤드 착용으로 2m를 넘는 어마어마한 기럭지를 뽐냈다. '런닝맨' 다른 멤버들과는 차원이 다른 큰 키가 '진짜 외계인'처럼 느끼게 할 만큼 강렬했던 터. 반짝반짝 광택 소재의 은색 의상을 입은 이광수는 역시나 반짝이는 민머리로 종횡무진 촬영장을 누비고 다니며 배경이 된 경남 하동을 환히 밝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광수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콘헤드 분장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 수행 중 콘헤드에 딱 밤을 맞게 된 이광수가 “진짜 아프더라. 정말 내 머리가 된 것 같다”며 “설마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던 것.

더욱이 이광수는 기이한 콘헤드 분장을 한 채 '기상천외' 미션 수행에 임하며 콘헤드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외계인들의 독특한 식사법인 '런닝 머신 과자 먹기'에서는 독보적인 큰 키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새로운 식사법' 신공을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우스꽝스런 이광수의 표정이 멤버들 모두를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콘헤드 외계인 이광수가 모든 미션을 마치고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는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광수가 아바타 캐릭터 분장에 이어 이번 콘헤드 변신도 놀랄만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신기해했지만 촬영이 갈수록 정말 자신의 머리인 듯 적응한 모습에 제작진 모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어떻게 변신해도 독특한 매력과 웃음을 선사하는 이광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가 '광콘헤드'로 분해 펼치게 될 지구별 적응기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워즈(RUNNING WARS) 편은 오는 2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일요일이 좋다-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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