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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UFC 데뷔전서 TKO승…오른손 카운터 한방으로 상대 제압

작성 2014.11.23 12:27 조회 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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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최두호, UFC 데뷔전서 TKO승…오른손 카운터 한방으로 상대 제압

최두호(23•구미MMA)가 UFC 데뷔전에서 18초 만에 TKO 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후안 푸이그(25•멕시코)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TKO 승을 거뒀다.

1라운드 경기에서 푸이그가 왼손 공격을 시도하자 최두호가 타이밍을 읽고 오른손 카운터를 날렸다. 최두호의 펀치가 턱에 정확히 꽂히자 푸이그는 그대로 쓰러졌고, 이후 최두호의 파운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UFC와 계약한 최두호는 2009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일본에서 활동하며 11승 1패를 남긴 한국의 신흥 강자다.

UFC 최두호의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FC 최두호, 통산 전적 대단해” “UFC 최두호, 경기 너무 쉽게 끝났어” “UFC 최두호, 앞으로 활약 더욱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푸이그 최두호, 사진=U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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