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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이주승 헤드록에 꾸부정 자세 ‘엉덩이 쭉∼’

작성 2014.11.24 15:14 조회 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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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이주승에게 헤드록을 당했다.

24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사 아이에이치큐 측은 이종석과 이주승의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경찰서 앞에서 이주승에게 헤드록을 당하고 있다. 특히 이종석과 이주승의 이상적인 키 차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종석은 갑자기 들어온 이주승의 헤드록에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구부정하게 키를 맞춰주고 있는 모습.

이 사진은 과거 라이벌이었던 최달포(이종석 분)와 안찬수(이주승 분)가 우연히 재회하는 장면이다. 7년 만에 만나 헤드록을 하며 장난을 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 것인지, 최달포와 안찬수는 무슨 일로 경찰서에 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과거 최달포가 퀴즈쇼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원인 제공자였던 안찬수가 이번 주 방송에서 다시 등장한다. 과거 라이벌 관계였던 두 사람은 특별한 관계로 경찰서에서 재회해 극의 전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라며 “과연 경찰서에서 무슨 일이 펼쳐질지, 최달포와 안찬수는 어떤 관계가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26일 5회분이 전파를 탄다.

사진=아이에이치큐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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