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 4' 도전자 이진아가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에서 이진아는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보였다. 처음부터 세 심사위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마지막까지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다시 공개된 이진아의 본선 무대 영상이 만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집계시각 24일 오후 12시 40분) 100만 뷰를 돌파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 현재 유투브와 아프리카 tv, 다음, 네이트 등의 사이트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터라, 실제 이진아의 무대 영상에 대한 체감 관심 지수는 수백만에 이를 것으로 예측될 만큼 폭발적인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본선 오디션 무대에 오르자마자 만화 캐릭터에서 만나보던 성우와 같은 독특한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등장부터 세 심사위원에게 기대감을 안겨주더니 뛰어난 건반 실력과 신선한 멜로디로 또 한 번 심사위원의 귀를 놀라게 했다. 유희열은 이진아의 전주 연주만으로 합격 버튼을 눌렀고, 박진영 역시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곡”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할 만큼 이진아에 깊이 매료된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음원이 공개된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24일 자정, 이진아의 곡이 단숨에 1위를 기록했고, 네이버, 벅스, 소라바다 등에서도 차트 1,2위를 오가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 중이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지난 23일 부터 '핫토픽 키워드', '실시간 검색어' 등에 줄곧 1위에 오르는, 올킬 사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K팝스타 4'가 국보급 오디션의 명성에 맞게 첫 방송부터 메머드급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화제몰이에 앞장서고 있는 셈이다.
'K팝스타 4' 제작진 측은 “기대했던 것 이상의 열렬한 반응이다. 오랜 시간 준비하며 공들인 'K팝스타 4'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진아 뿐만 아니라 놀라운 실력의 참가자들이 연이어 나올 예정이다. 이제 막 시작한 'K팝스타 4'에 끝까지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팝스타 4'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 방송 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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