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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부르는 음식 '다이어트'한다면 이 음식들만을 피하라

작성 2014.11.26 11:35 조회 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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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부르는 음식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과식을 부르는 음식 '탄수화물, 인공감미료 좋지 않아'

과식을 부르는 음식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과식은 비만의 주범이며, 위장 장애 및 복통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한 미국 매체가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과식을 부르는 음식 첫번째로 술이 꼽혔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고.

과식을 부르는 음식 두번째는 '크림 파스타'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단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신호를 보내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을 부른다고 전해졌다.

또한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젊은층이 자주가는 패스트푸드점의 '프렌치프라이'도 꼽혔는데,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 역시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어 과식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이어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흰 빵 또한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소화가 빨리돼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먹게 한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고. 특히 인공 감미료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 설탕을 대체하지 못하고, 당분 욕구만 더 증가하게 해 과식을 일으킨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이어 과식을 부르는 습관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다리를 꼬고 식사하는 것이 그것. 다리를 꼬면 허리뿐만 아니라 위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과식과 소화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티비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습관 또한 과식을 만드는 습관 중 하나이며, 티비 내용에 집중해 음식을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네티즌들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살 맛이 안 나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진짜 과식 안하기가 힘들어" "과식을 부르는 음식, 단거 먹으면 짠게 땡기고..." "과식을 부르는 음식, 과식 과음이 정말 안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MBC '무한도전'/해당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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