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상의원 고수 "첫 만남에 감독님이 영어가 섞인 욕을..." 폭소

작성 2014.11.27 08:40 조회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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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고수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상의원 고수 "첫 만남에 감독님이 영어가 섞인 욕을..." 폭소

상의원 고수

배우 고수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 제작 쇼케이스에는 이원석 감독,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첫 사극에 도전한 고수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감독님을 만나고 싶더라. 그래서 만남을 요청해서 감독님과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만남에 감독님이 영어가 섞인 욕을 하며 인사하더라"라며 "그래서 더 영화에 기대감이 생겨서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의 말에 재연을 부탁받은 이원석 감독은 "그냥 '헤이 맨' 정도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고수는 "영화 촬영도 너무 재밌게 끝났다. 궁합이 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의원 고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상의원 고수, 뭘해도 멋지구나", "상의원 고수, 영화 기대하고 있어요", "상의원 고수, 사극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내달 24일 개봉된다.

(상의원 고수,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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