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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부터 이태임까지..반전 매력 가득 '정글' 16기 병만족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1.27 14:17 조회 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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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를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정글의 모습을 보여줄 16기 병만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이번 정글에는 족장 김병만, 류담, 박정철 등 기존 멤버에, 가수 겸 배우 임창정, 배우 정만식, 이태임, 서지석, 2AM 창민, 인피니트 동우가 신입 부족원으로 함께 한다.

16기 병만족은 코스타리카 정글에서 과감히 기존 이미지를 벗고 식스센스에 버금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영화에서 무서운 형님들의 면모를 보여준 임창정과 정만식은 정글에 들어서면서 다른 사람이 됐다. 임창정은 코스타리카의 극한 생존주제를 접하고 의외의 리더십과 함께 요리실력까지 발휘, 병만족 맏형으로서의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정만식은 특유의 마초 눈빛을 부라리면서도 앙증맞은 애교까지 선보이며 외강내유의 반전 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걸어다니는 화보'라 불릴 만큼 역대 최강의 여신자태를 보여준 이태임은 “희귀동물을 찾아 교감하라”는 코스타리카의 생존법칙에 맞춘 특유의 기지로 가는 곳마다 희귀종 찾기에 성공, '태임레이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또한 제대로 각잡힌 근육을 장착하고 돌아온 창민의 성난 몸은 그 자체만으로도 반전을 선사했다.

극중에서 젠틀하고 핸섬한 역할만 도맡아 왔던 서지석은 생전 처음 맛보는 사탕수수와 사랑에 빠지는 등 순진무구한 반전 매력으로 병만족에게 웃음을 안겼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던 동우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자처, 조류와 포유류를 포함해 파충류까지 대화를 시도하는 등 '외계돌' 같은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제작진마저 폭소케 했다.

그동안의 어떤 나라들보다 제약이 많았던 코스타리카의 막막한 생존에서 족장 김병만과 기존 멤버인 박정철, 류담이 합세해 반전 매력의 신입 부족원들과 어떤 시너지 생존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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