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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김경란 전 아나운서 ‘빨간의자’ 새 MC 투입

강경윤 기자 작성 2014.12.03 09:21 조회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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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결혼을 앞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의 새 MC로 발탁됐다.

3일 오전 tvN 측에 따르면 김경란은 오는 10일부터 방송 재개를 앞둔 '빨간 의자'에서 MC 고성국과 함께 활약할 계획이다.

'빨간 의자'는 대한민국을 '핫'하게 움직인 정치, 경제, 종교, 문화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대해, 그의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빨간 날'에 대해 들어보는 열정 토크쇼.

시즌 3의 새로운 MC로는,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김경란이 발탁돼 눈길을 끈다. 김경란은 부드러운 진행으로 게스트의 인간적인 모습을 이끌어내 프로그램에 촉촉한 감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각계 명사들을 모시고 인생 중 가장 뜨거웠던 '빨간 날'을 선정해 지금의 그를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빨간 질문'이라는 코너를 신설해, MC 고성국이 준비된 대본 없이 라이브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지며 게스트와 뜨거운 맞장 토론을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란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상민 의원과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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