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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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스테디셀러의 힘

강경윤 기자 작성 2014.12.05 10:04 조회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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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005년 시작된 공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독창적인 무언극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발레리나의 순정적인 러브스토리에 감동 받는다는 스토리로 한국 관객은 물론 외국인 관객들에게서도 여전한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측은 그 유명세에 걸맞게 인터내셔널 버전의 영화로 기획되어 제작진행 중이며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진행 중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한중 FTA 협정 체결 이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상설공연을 제안 받았으며, 현재 계약체결을 협의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내년 2월부터 상설공연이 가능할 전망이다.

창작자이자 연출 감독인 최윤엽 대표는 “중국 상설공연 오픈 및 인터내셔널 버전의 영화화 계획 등 대형 정극 뮤지컬로 세계를 놀라게 할 날이 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세월호의 여파로 공연을 중단하였다가 이달12일부터 기존의 서울 상설공연장이었던 서울시 중구 정동 경향 아트힐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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