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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 16일 0시 캐럴 발매와 함께 미공개 단체컷 공개

작성 2014.12.16 09:57 조회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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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국내 탑클래스 '보컬리스트' 레이블인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의 캐럴 앨범이 16일 0시에 깜짝 발매됐다.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설립한 더바이브에서 발매 예정이었던 16일 정오보다 이른 시각인 0시에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겨울 스페셜 캐럴 앨범 '메이드 인 더 바이브-론리 크리스마스'가 공개됐다.

더바이브 측은 음원 공개에 앞서 15일 오후 더바이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미공개 단체컷 1장을 게재, 더욱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앨범 수록된 곡은 '론리 크리스마스'와 '메리 크리스마스' 총 2곡으로 16일 온라인 음원 공개 후 19일 오프라인 앨범이 정식 발매된다.

'메이드 인 더 바이브-론리 크리스마스' 앨범은 류재현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고 그를 중심으로 바이브, 포맨, 벤, 미, 임세준, 민연재 등 더바이브 패밀리 전원이 참여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임세준과 유명 작사가 민연재가 래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음원 공개 전부터 전해져 앨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타이틀곡인 첫 번째 트랙 '론리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외로움을 위트 있게 담아낸 알앤비-소울 장르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류재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도맡았다.

두 번째 트랙 '메리 크리스마스'는 타이틀곡과는 달리 경쾌한 멜로디와 설레는 캐럴 사운드가 주를 이룬 곡으로 겨울하면 생각하는 전 세계적인 캐롤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 부분을 인용해 새롭게 만든 곡이다.

특히 국내에서 '위 위시 유 어 메리 크리스마스'를 커버 곡으로 부른 사례는 많지만 이를 샘플링 해 새롭게 구성한 곡은 없었기에 '메이드 인 더 바이브'만의 색깔로 신선함과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Asha의 '너의 두 팔에 안겨'로 시작해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격월에 한 번씩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앨범인 '메이드 인 더 바이브'의 두 번째 작품이다.

두 번째 트랙 '메리 크리스마스'는 19,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바이브X포맨 '발라드림' 콘서트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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