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라이프 문화사회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에 '마카다미아 업계 반색'... "어떤 홍보든 유익"

작성 2014.12.17 12:35 조회 726
기사 인쇄하기
마카다미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에 '마카다미아 업계 반색'... "어떤 홍보든 유익"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카다미아 업계'는 오히려 이번 사건에 쾌재를 부르고 있어 화제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에 세인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국 하와이의 마카다미아 생산업계가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하와이의 일부 마카다미아 생산자들은 현지 신문인 호놀룰루 스타-애드버타이저에 이번 사건이 업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카다미아협회의 존 크로스 회장은 "어떤 형태의 홍보든 업계에는 유익하다"고 밝혔다.

그는 "마카다미아는 하와이와 미국 서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중부와 동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면 생산량이 수요를 댈 만큼 충분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마카다미아 생산은 거의 전부가 하와이 본섬에서 생산되며, 하와이 마카다미아 업계의 총매출 규모는 8천300만 달러이다.

마카다미아는 하와이 외에도 호주와 중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다.

앞서 국내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도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으로 마카다미아가 특수를 누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에 마카다미아 업계 활력 소식에 네티즌들은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이 득이 되는 곳도 있네",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이 득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니 흥미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 사진=온라인 쇼핑몰 SNS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