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오늘의 연애 이승기 '감독도 질투날 키스신' 어땠나 물었더니...

작성 2014.12.17 12:56 조회 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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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이승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오늘의 연애 이승기 '감독도 질투날 키스신' 어땠나 물었더니...

오늘의 연애 이승기

오늘의 연애 이승기가 문채원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이승기, 문채원, 박진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승기는 문채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사실 드라마는 전체관람가다 보니까 키스신을 찍을 때도 어느 정도 조심스럽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은 감독님의 영화 톤 자체가 리얼하기도 하고 드라마와 영화 자체가 확실히 다르기도 하더라. 리얼함에 치중해서 키스신을 찍다 보니까 드라마 보다는 격하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진표 감독도 "키스신 찍을 때 내가 질투가 날 정도로 연기해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준비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키스신이 잘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의 연애 이승기

또 이날 이승기는 문채원의 매력에 대해 "두가지 매력이 있다. 그 전 작품에선 깊이있고 진지했는데, 진짜 애교도 많고 밝고 귀여움이 있다. 이번 영화에서 숨겨놨던 그녀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문채원은 "이승기는 유머러스한 매력이 있다. 그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몸에 배인 듯 같은 말을 해도 재미있게 맛깔나게 하더라. 사람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매력적인 것 같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하는 '오늘의 연애'는 대한민국 남녀의 가장 뜨거운 연애 트렌드 '썸'을 담아낸 현실공감로맨스로 내년 1월 15일 개봉될 예정이다.

오늘의 연애 이승기에 네티즌들은 "오늘의 연애 이승기 어떻게 키스신을 했길래?", "오늘의 연애 이승기 드라마에서는 키스신 잘 못하던데 영화 기대해볼게요",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키스신 어떻길래 감독도 질투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사진=OSEN/티저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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