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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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진영 "수지만 좋아해... 브레이크 하트" 잭슨 폭로에 '진땀'

작성 2014.12.17 13:07 조회 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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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진영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룸메이트 박진영 "수지만 좋아해... 브레이크 하트" 잭슨 폭로에 '진땀'

룸메이트 박진영

룸메이트 박진영이 수지 편애에 대한 잭슨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특별 게스트를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가수 박진영을 섭외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잭슨은 "나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인 가수로서 소속사의 사장님과 아직 편하지는 않았던 것.

하지만 조세호의 설득 끝에 박진영을 섭외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박진영과 함께 만난 잭슨과 조세호는 박진영을 섭외하기에 나섰고 잭슨은 박진영에 "이 세상 제일 착한 형이다. 하지만 녹음할 때 진짜 무섭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잭슨은 "녹음하는데 'swag'이라는 단어를 이틀이나 연습했다. 연습하고 자신 있게 녹음실에 들어왔는데 랩 시작하자마자 '뭐하냐? 나와' 이랬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진영은 "이번에도 두 번 정도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잭슨은 박진영에 "갓세븐이 형한테 인사를 하면 건성으로 받는다. 그런데 수지가 와서 인사를 하면 '아 수지 왔어?'라며 너무 좋아하더라"며 "그때 나는 완전히 '브레이크 하트'였다"고 폭로해 박진영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진영은 "남자후배들에게는 엄하게 하는데 여자 후배에게는 그렇게 못하겠다"며 차별이 아니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룸메이트 박진영 수지 편애 폭로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진영 수지 예뻐할 만 하지요", "룸메이트 박진영 사장님도 남자", "룸메이트 박진영 배종옥한테 진짜 반한 거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룸메이트 박진영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배종옥의 실물을 보고 "진짜 예쁘시다. 남자 여럿 울리셨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룸메이트 박진영, 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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