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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합방' 손만 대도 "하지마" 버럭 '폭소'

작성 2014.12.17 13:16 조회 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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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 커플의 첫 합방은?

님과함께 안문숙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커플의 첫 합방 방송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세 커플이 합동으로 홋카이도 여행을 떠난 가운데 지상렬은 정통 료칸으로 세 커플을 안내했다.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니깐 한 방을 쓰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고 난감해했고, 이에 사유리는 "범수 오빠를 믿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렬 또한 "누나 별거 아니다"라며 안문숙을 달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안문숙과 김범수는 처음으로 밀폐된 공간에 단 둘만 남게 됐고, 어색해진 두 사람은 안절 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문숙은 "차라리 독방을 줬으면 그냥 잤을 거 같은데"라고 하자, 김범수는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물어 안문숙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이내 김범수가 자리에 일어나 마사지를 해주려 하자 안문숙은 "하지마!"라고 했고, 김범수는 "힘들어 하길래 그랬다"며 머쓱한 표정으로 자리에 돌아왔다.

이후 차를 마시다가도 문득 미묘해지는 분위기에 긴장을 풀지 못한 안문숙은 김범수에게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님과함께 안문숙 모습에 네티즌들은 "님과함께 안문숙, 진짜 긴장한 듯" "님과함께 안문숙, 아 대박 웃겨" "님과함께 안문숙, 긴장 풀어요 언니" "님과함께 안문숙, 별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님과함께 안문숙=JTBC '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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