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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대본리딩 현장' 현빈-한지민 호흡 기대 UP

작성 2014.12.18 12:30 조회 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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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지킬나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호흡 어땠나?'

하이드 지킬, 나

하이드 지킬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현빈, 한지민 주연의 SBS 새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의 대본 리딩에는 조영광 감독, 김지운 작가, 크리에이터 김영현-박상연을 비롯해 현빈, 한지민, 성준, 이덕화, 한상진, 이승준, 이원근, 곽희성, 이세나, 오나라 등 출연배우와 제작 스태프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하이드 지킬, 나 연출을 맡은 조영광 감독은 "최선의 조합을 캐스팅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에게는 각 캐릭터에 가장 잘 맞는 최고의 배우들이다. 고된 여정이 시작되겠지만 많은 노력 부탁한다"며 배우들을 독려했다.

주인공 현빈은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남자,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역을 맡은 만큼 집중력 있게 리딩을 진행했으며,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같은 사람임에도 완벽하게 다른 두 개의 인격을 놀라울 정도로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고. 현빈의 전혀 다른 두 매력남의 모습에 제작진 및 출연 배우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지민 역시 사랑스러운 서커스 단장 장하나 역에 완벽하게 빙의돼, 대사를 읽기만 해도 캐릭터가 눈에 보일 듯이 대본리딩에 임하며 열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줘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최면 전문의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성준은 단단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자랑했으며, 이외에도 이덕화 한상진 이승준 등 중견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원근, 곽희성 등 신예 배우들의 톡톡 튀고 발랄한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고.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본 리딩 종료 후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은 서로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하이드 지킬, 나' 성공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피노키오'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하이드 지킬, 나 대본 현장에 네티즌들은 "하이드 지킬, 나, 기대된다" "하이드 지킬, 나, 정말 재미있을 듯"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연기 기대돼" "하이드 지킬, 나, 꼭 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이드 지킬, 나= 에이치이앤엠, 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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