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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측 "이설아, 랭킹오디션 후 펑펑 울었다"..왜?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2.19 09:01 조회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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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의 이설아가 폭풍 눈물을 쏟아낼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설아는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K팝스타4' 2회에서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으로 본선 1라운드에 올라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참가자다. 당시 방송을 본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겨줬던 이설아는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가장 기대되는 참가자들 중 한명으로 꼽혀왔다.

이설아는 오는 21일 방송될 'K팝스타4' 5회에 '키보드 조'의 마지막 주자로 본선 2라운드 무대에 오른다. 본선 1라운드에서 최고의 화제가 됐던 이진아-그레이스 신과 이설아가 한 조가 된 까닭에 이들의 순위 대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팝스타4' 4회에 이진아와 그레이스신이 먼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남은 이설아의 무대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레이스신은 성대 결절이라는 뜻밖의 암초로 고전을 겪으면서도 극찬을 받았고,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또한 두 번째 자작곡 '마음대로'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이설아에게는 '랭킹 오디션'의 부담감과 긴장감이 더 커지는 상황이 됐다.

더욱이 이설아가 '랭킹 오디션' 녹화 현장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참가자인 이설아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 지, 과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순위 쟁탈이 '죽음의 키보드 조'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피말리는 '랭킹 오디션' 감성보컬조의 유례없던 전원합격 이후 '죽음의 조'로 구성된 키보드조의 경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이진아-그레이스신-이설아 외에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다크호스도 등장할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순위 경쟁의 한판 승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죽음의 조'라 불리는 '키보드 조'의 나머지 무대가 이어지는 'K팝스타4' 5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영상] 'K팝스타4' 오디션장을 눈물 바다로 만든 이설아-엄마로 산다는 것은(자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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