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김혜자 "손석희 깍쟁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미소에 손석희도 '미소'

작성 2014.12.19 16:38 조회 917
기사 인쇄하기
김혜자 손석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김혜자 "손석희 깍쟁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미소에 손석희도 '미소'

김혜자 손석희

김혜자가 손석희에 대한 인상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김혜자의 대담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는 대화 도중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녀는 "(손석희를)보니까 웃음이 나온다. 원래 되게 깍쟁이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내게는 안 그러니까 정말 좋다. 신기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자는 계속해서 "뉴스를 보면서 속으로 '깍쟁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손석희를 직접 만난 후 인상에 대해 밝혔고 이에 손석희는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석희는 "제가 왜 깍쟁이처럼 보이냐"고 되묻더니 이내 "선생님 앞에서 어느 누가 깍쟁이처럼 굴겠냐"고 말하며 김혜자와 함께 웃음을 터뜨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혜자의 복귀작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자 손석희,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