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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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이태임, 자신에게 잠자리 양보한 창민에게 "고맙고 미안해"

작성 2014.12.19 23:22 조회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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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태임이 자신의 잠자리를 대신 양보해준 이창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병만족이 다마스에서의 첫 식사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이때 갑작스러운 파도의 습격으로 서지석과 류담, 이태임이 함께 지은 비박하우스에 물이 들이쳤다. 다행히 잠은 잘 수 있는 정도였지만 그 모습을 본 이창민은 이태임과 자신의 자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글

창민은 “내가 비켜주는 게 당연한 거다. 태임이는 7명 중 혼자 여자다. 바닥에서 자는 곳은 물이 들어와서 박살나서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남자도 바닥에서 자기 힘들다. 나야 뭐 형들 옆 불가에서 자면 되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는 당연했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민 대신 해먹에서 편하게 잘 수 있던 이태임은 내내 미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녀는 “창민이는 따뜻한 사람인 거 같다. 정도 많고 정말 친구 같은 느낌이었다. 생존지에서 친구와 같이 있는 것이 안정감을 줬던 거 같다. 창민이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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