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보증에 따른 채무로 '극심한 스트레스' 안타까워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가 부인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구라가 채무 독촉에 시달리거나 고민을 하는 모습이 최근 몇 달 새 목격됐으며, 일부 매체는 김구라가 짊어진 채무가 최소 17억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가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라며 "최근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극도의 공포심을 느낄 수 있는 병이다. 또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김구라 공황장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김구라 공황장애,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 "김구라 공황장애,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 공황장애,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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