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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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순정남 이시언, 민아 정체 알고 충격!

작성 2014.12.21 10:32 조회 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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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극 중 수연을 향한 순정을 그려내며 극을 한층 밝게 만들고 있는 이시언이 수연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지난 19회 방송 분에서 수연(민아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한철(이시언 분)은 심각한 표정으로 고구마 서리를 한 것도 아니고, 봉사하러 온 대학생도 아니었냐며 수연을 추궁한다.

이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을 시인하던 수연에게 한철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어디까지가 거짓이냐고 다그친다.

좋아하던 사람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한철이 미안하다면 다냐고 계속해서 화를 내자 수연은 “나 한철씨 가지고 논 적 없어요. 한철씨 향한 감정은 진짜 였다고요”라며 고백하지만 한철은 이마저도 못 믿겠다며 돌아선다.

이에 수연은 설움에 복받쳐 그 돈으로 유학이 가고 싶었다며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소리쳤다. 서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수연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듯 눈물 흘리며 걷던 한철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하두룩리로 내려온 한철이 쓰러지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철렁거리게 했다. 수연의 솔직한 고백을 들었지만,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 충격으로 쓰러진 한철이 결국 이대로 눈을 뜨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있는 '모던파머'는 오는 27일 밤 8시 4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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