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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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 눈 '빙판길 주의보'... 어제만큼 추운 오전

작성 2014.12.22 08:46 조회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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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 눈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출근길 서울 눈 '빙판길 주의보'... 어제만큼 추운 오전

출근길 서울 눈

출근길 서울 눈으로 빙판길 주의보가 내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이다. 동짓날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갔다. 밤사이 눈이 온 곳도 있어서 빙판길 조심하셔야겠다.

오늘 아침부터 서울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예보에 따르면 최고 1cm의 눈이 쌓여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영하권 기온 때문에 눈이 내리면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빙판길로 금세 변할 수 있으니, 아침 이동할 때 주의하셔야겠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해제됐다.

밤사이 충남 서산 9cm, 전남 목포 13.7cm, 광주 8.5cm, 전북 고창엔 7.6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어 제주 산간에도 최고 30cm의 눈이 쌓였다.

오늘 한파주의보가 내린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북도, 경북 내륙북부엔 낮까지 눈 예보가 있어 상수도 등 시설물 동파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어제만큼 한파가 이어질 것을 보이는 만큼 출근길, 등굣길 옷 채비 단단히 하셔야겠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3도인데요, 체감온도는 13.9도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오늘 낮 서울의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인 영상 1도로 예상된다.

전국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최고 2도가량 높은 영상 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낮부터 추위가 한풀 꺾이며 성탄절 기간을 지나서도 한동안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출근길 서울 눈,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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