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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션 "자녀 대학, 직접 돈 벌어 가라고 할 것"

강선애 기자 작성 2014.12.22 09:22 조회 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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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션 정혜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션-배우 정혜영 부부가 확고한 교육관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지난 15일에 이어 션-정혜영 부부 편이 전파를 탄다.

션-정혜영 부부는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네 자녀를 직접 육아한다. 션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의 신'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 녹화 당시 이들은 무조건 자녀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것이 자신들의 교육관이 아니라고 밝혔다.

MC 김제동은 션에게 "냉정하게 아이들이 18살이 되면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고 말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션은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자립하는 법도 알아야 아이가 훨씬 행복할 것 같다. 아이들이 대학에 가고 싶다면 본인이 벌어서 가라고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왜 아이들의 독립적인 면을 강조하는지 이유를 덧붙였다.

반면 아내 정혜영은 "등록금은 줬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션-정혜영 부부가 독립적인 교육관을 강조하는 이유는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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