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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내 별명 조스트라다무스…펀치 잘 될 것”

작성 2014.12.22 15:31 조회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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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재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조재현이 '펀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조재현은 22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 아라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흥행을 잘 맞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상영하고 있는데 내가 석 달 전부터 드라마 '정도전'을 끝내고 영화 동아리 등 강연을 10군데 정도 하며 흥행을 예측했다”라며 “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가 '워낭소리'를 뛰어넘을 것이라 예견했다. '펀치' 역시 최근 1년 월화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예견했다.

특히 “한 쪽에서는 나를 조스트라다무스라고 얘기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성공을 향해 불도저처럼 돌진하는 검찰총장 이태준 역을 맡았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이들을 제거하는 야심가로, 한 때 동지였던 박정환(김래원 분)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치는 인물이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내며 오는 22일 3회분이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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