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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정릉 자택에 '신당' 차려

작성 2014.12.23 20:31 조회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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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배우 정호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정릉 자택에 '신당' 차려

배우 정호근

배우 정호근(50)이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간여성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에 따르면 정호근은 "지난 9월 한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신내림 의식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호근은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에게서 신기 있다는 소릴 많이 들었으며, 세 자녀의 아버지로 과거 두 아이를 잃은 아픔을 겪은 이후 정신세계에 예전보다 더 깊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해졌다.

배우 정호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우 정호근, 그런일이 있었구나", "배우 정호근, 깜짝 놀랐네요", "배우 정호근,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정호근,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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