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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송년특집, 개콘과 맞대결…코너 준비 심혈

작성 2014.12.26 16:17 조회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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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개그콘서트'와 맞대결 한다.

26일 SBS 측에 따르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오는 28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웃찾사'는 본래 매주 금요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되지만 송년특집을 맞이해 특별히 일요일 저녁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이 시간대에 방영되던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가 27일 종영함에 따라 '웃찾사'가 특별편성된 것. 이에 따라 KBS2TV '개그콘서트'와의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웃찾사' 송년특집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 “스파이크 강시브 리시브, T E N N I S 테니스~”라는 중독적인 대사로 선풍적 인기몰이 중인 '배우고 싶어요', “삼계탕 만들어 먹느라 2만 원 썼는데 사먹으면 만 원”, “내 꿈은 재벌 2세인데 아버지가 노력을 안해요” 등의 센스 있는 대사로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기묘한 이야기'를 비롯해 '막둥이', 'LTE뉴스', '강남거지', '뿌리 없는 나무' 등 현재 방송 중인 인기 코너들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

이 외에도 SNS를 통해 시청자들이 뽑은 2014년 '다시 보고 싶은 코너'로 선정된 '누명의 추억'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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