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가 센스 넘치는 딸꾹질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이하 SAF) 연기대상 홍보 영상에서 박신혜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맡고 있는 MSC의 기자 최인하처럼 마이크를 들고 리포트를 했다.
영상 속 박신혜는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해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연기대상이 올해 역시 화제입니다”라며 “올해는 유독 스타들이 많아 밝다 못해 눈이 부실수도 있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독보도'라는 자막 등장과 함께 박신혜는 “제가 단독으로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여자 MC로 배우 박신혜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남성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합니다”라고 멘트를 하다 딸꾹질을 하고 말았다. 그 순간 그녀는 “아마 그럴 겁니다”라고 급수습해 더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신혜는 2014 SAF 연기대상에서 이휘재, 박서준과 함께 MC를 맡았다.
2014 SAF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저녁 8시 55분부터 밤 12시 55분까지 1, 2부로 나눠서 방송된다. 이에 따라 31일 방송예정이던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는 2015년 1월 1일(목) 밤 10시부터 15, 16회가 연속 방송되고, 1일 밤 11시의 '자기야 백년손님'은 결방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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