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대한민국 디바' 이선희 열풍의 의미 조명

최종편집 : 2014-12-27 1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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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는 '작은 거인' 이선희.

'SBS 스페셜'이 대한민국 가요계 전설의 디바로, 후배가수들의 멘토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뮤지션으로 이선희가 걸어온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2014년을 뜨겁게 달군 이선희 열풍의 의미는 무엇인지 조망해 본다.

'J에게'를 부른지 어느덧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이선희의 힘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을 만큼 올 한 해 우리나라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새롭게 발표한 신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13개 도시에서 열린 전국 콘서트 투어는 27회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돌 가수들이 점령한 가요계에서 '2014 올해를 빛낸 가수' 5위, 40-50대는 '올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로 선정할 만큼 이선희의 저력은 놀라웠다.

지난 1984년 여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거머쥐며 가수 인생의 첫 발을 내디딘 이선희. 자그마한 체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이선희의 모습에 사람들은 깊이 빠져들었다.

'아, 옛날이여', '알고 싶어요', '영',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 '한바탕 웃음으로' 등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대성공을 거두며 이선희는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30년 뒤. 올해 나이 만 50세의 이선희는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짧은 머리에 동그란 안경, 특유의 가창력까지 모든 게 예전 그대로다.

윤도현과 백지영, 슈퍼주니어의 규현 등 젊은 후배가수들은 이선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노래 실력에 감탄하며 닮고 싶은 가수로 이선희를 꼽는다.

이선희가 '롤 모델'이라고 밝힌 가요계의 전설 송창식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노래가 좋아지는 가수는 이선희가 유일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억압받고 억눌려 있던 1980년대, IMF로 생계를 위협받던 1990년대 그리고 2014년, 많은 사람들이 이선희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지난 21일 신촌 명물거리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마무리하는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이선희의 애제자 이승기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이서진도 깜짝 출연한 '나눔 콘서트'였다. 이 겨울이 춥고 힘들기만 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에서 이선희는 올 한 해 동안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멋진 라이브로 보답하며 따듯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대한민국의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기쁨과 행복 그리고 감동을 주었다. 무대에서 노래할 때 가장 빛나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가수 이선희.

강산도 세 번 변한다는 30년 동안, 그녀가 변함없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노래에는 어떤 힘이 숨어 있는 것일까?

'SBS 스페셜'을 통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그녀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SBS 스페셜- 가수 이선희, 대한민국을 위로하다'편은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