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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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연기대상]김수현 전지현-이종석 박신혜 등 베스트 커플상 수상

작성 2015.01.01 00:37 조회 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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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배우 김수현-전지현, 이종석-박신혜, 주상욱-한예슬, 조인성-공효진이 베스트 커플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31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2014 SBS AWARDS FESTIVAL 연기대상(이하 SAF연기대상)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으로 김수현-전지현, 주상욱-한예슬, 조인성-공효진, 이종석-박신혜가 호명됐다.

김수현은 키스신 당시 얼마나 추웠냐는 질문에 “굉장히 춥지만 좋았다”고 응수했고 전지현은 김수현의 키스실력에 대해 “백점 만점에 백점이다”고 답했다. 이어 전지현은 김수현에 대해 “며칠 전에 '별에서 온 그대'를 재방송으로 봤는데 수현 씨가 정말 연기를 잘했다. 천송이는 캐릭터 상 많이 보여주는 역할인데 수현 씨가 잘 받아줘서 베스트 커플상도 김수현 씨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베스트커플

MC 이휘재는 이종석, 박신혜 커플에게 “키스신을 봤는데 장난 아니더라. 정말 연습을 열심히 했냐”고 물었고 이종석은 “연습은 하지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신혜는 “저희는 그림에 신경을 쓰다 보니 예쁘게 나와야된다는 생각만 했다. 그래서 끝나자마자 모니터 한다고 정신없었다. NG는 안 났다"고 답했다.

한편 이종석은 박신혜에 대해 “너무 사랑스러운 파트너를 만나서 연기하는 데 행복한 거 같다”고 인사를 전했고 박신혜는 이종석에 대해 “날씨가 많이 춥고 촬영장에서 지칠 때가 많은데 종석 군이 애교가 많다. 촬영 때 종석 군이 비타민 같은 존재여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SAF연기대상은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이 MC를 맡아 SAF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AF는 SBS가 방송 3사중 최초로 탄생시킨 대규모 방송 콘텐츠 축제로, 올 한해 SBS에서 방송된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 시청자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매년 각기 다른 콘셉트로 방송되던 SBS가요대전, SBS연예대상, SBS연기대상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각각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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