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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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불화설 해명 "서로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 없어

작성 2015.01.13 12:52 조회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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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힐링캠프 핑클 "옥주현이 오작교 역할"

힐링캠프 핑클

힐링캠프 핑클 방송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의 절친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성유리는 같은 걸그룹의 멤버였던 옥주현을 초대했다. 특히 성유리는 이효리와 사전 녹화에서 몇 년 만에 첫 통화를 한 후 신년회 메인 녹화에서 재통화 기회가 주어지자 "옥주현이 징검다리"라며 전화를 건네줬다.

이에 옥주현은 "내가 오작교 역할"이라며 "중간에서 너무 힘들다"고 말하기도.

오랜만에 이효리와 통화를 한 성유리는 "막내가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서로 바빠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미안하고 반갑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성유리는 "언니와 통화하고 눈물이 났다"고 했고 이효리 역시 "나도 그랬다"고 전했으며, 이효리는 "나 때문에 서운해서 그런거지? 내가 리더로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옥주현과 성유리가 녹화중 눈물을 흘리자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MC 이경규가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질문을 던졌고,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핑클 불화설'에 대해서는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했고,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게 제일 첫 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가서 놀까 하는게 달랐다"고 밝혔다.

이에 성유리는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놀았나 후회된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핑클 불화설 해명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핑클, 진짜 성향이 달랐던 것 같은데" "힐링캠프 핑클, 굳이 꼭 뭉치고 친해져야 하는 건 아닌 듯" "힐링캠프 핑클, 훈훈하다" "힐링캠프 핑클, 그냥 덜 친한 것 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핑클=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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