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첫 더빙 연기, 내겐 큰 도전"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1.14 11:37 조회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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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어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다니엘 헤니가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는 자신에게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빅 히어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다니엘 헤니는 천재공학도 테디의 목소리 연기를 한 것에 대해 "더빙 연기는 나에게 정말 어려운 도전이었다. 성우 분들 대단하게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테디는 주인공의 형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자 발명가이고 주인공에게 아빠 같은 사람이다. 독특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캐릭터"라고 자신이 연기한 역할을 설명했다.

빅 히어로

어려운 과제를 받은 헤니는 자신만의 노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더빙 연기를 하는데 있어 감독님과 제작자님의 의도를 알려고 노력했다. 최종 결과는 만족하지만 그 과정까지는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22일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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