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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주의보 발령 '전국에 독감 주의보' 앞으로 2달 정도 계속

작성 2015.01.23 12:00 조회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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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주의보 발령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독감 주의보 발령 '전국에 독감 주의보' 앞으로 2달 정도 계속

독감 주의보 발령

독감 주의보 발령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앞으로 2달 정도는 계속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 맞는게 좋겠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병원에 온 사람 1천 명 중 12명 이상이 독감 증세를 보일 때 독감 유행이라고 하는데, 1월 첫주 15명을 넘었다.

연령대별로는 7세에서 18세 사이의 소아 청소년에서 가장 많았는데, 내원환자 1천 명 당 28명으로, 유행 기준의 2배를 넘었다.

미국이나, 중국, 일본도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A형 독감이 유행 중인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B형 독감이 가장 많다.

독감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들어온 게 아니라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전파된 것이다.

문제는 유행기준을 넘어서면 독감 환자가 더 급격하게 늘어난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두 달 정도의 유행기간 동안 환자가 지금보다 최고 5배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같은 고위험군은 독감으로 폐렴에 걸리면 위험할 수 있어,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독감 주의보 발령,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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