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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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낙서하다 딱 걸렸네.."보고싶다" 주인공은?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1.24 11:19 조회 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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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촬영 대기 시간에 낙서 중인 배우 김아중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SBS 월화극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홈페이지에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다가 잠깐 짬이 생기자 자리에 앉아 골똘히 낙서하는 김아중의 모습이 담겼다.

김아중이 한 낙서는 '예린이 보고 싶어', '예린아~ 내 딸 보고 싶어요' 등으로, 자신이 연기하는 신하경 캐릭터의 딸 예린(김지영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가득했다. 극 흐름상 대검찰청 내부 갈등이 심화되면서 예린 역을 맡은 김지영을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김아중의 마음이 묻어나고 있다.

왜 이런 낙서를 했는지 묻자 김아중은 “(예린이가) 보고 싶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다. 김아중이 얼마나 '펀치'에 몰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가 하면 김아중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일일 VJ'를 자처했다. 촬영장 곳곳을 스케치하고 김래원이 소품용 메모를 남기는 모습을 살뜰히 담고 글씨체를 칭찬하는 등 깨알 재미를 살려내 드라마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한편 '펀치'는 오는 26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콘텐츠허브]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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