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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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런닝맨' 이광수, 유임스본드 후계자 선정..'광불암의 탄생'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1.25 20:12 조회 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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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유임스본드' 유재석의 후계자로 선정됐다.

25일 방송된 '런닝맨' 231회분은 완전체로 돌아온 '유임스본드' 유재석이 후계자를 찾는 '나를 찾아줘 레이스' 편으로 구성됐다. 2011년부터 '유임스본드'로 활약해 온 유재석이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유임스본드'로 나섰고, 자신을 이어 '제2대 본드'가 될 후계자 교육에 나섰다.

유임스본드 후계자로 비밀의 방에 들어온 사람은 이광수였다. 홀로 스파이 노릇을 하는 줄 알았던 이광수는 유재석이 자신 앞에 등장하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런닝1

유재석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야. 오늘이 유임스본드 3회째야. 런닝맨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이템이야”라고 자화자찬하며 “그런데 오늘은 자네와 내가 한 팀이 되는거야. 오늘은 이 물총을 내가 쏘는게 아냐. 바로 자네가 쏘는거야”라고 이광수에게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자네는 오늘부터 정식 요원이 되는거네. 나머지 멤버들을 모두 아웃시키고 최종테스트에 통과해야 제2대 본드가 되는거네”라며 미션의 룰을 설명했다. 아울러 유재석은 '유임스본드'로서 물총의 사용법과 용액의 특성 등을 설명하며 노하우 전달에 돌입했다.

'유임스본드' 유재석은 후계자 이광수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겠다며 “유명한 수사관 한 분이 계시지. 최불암 선생님. 광불암 어떤가?”라며 '수사반장'의 최불암의 이름을 응용한 새 이름을 제안했다. 이광수는 “꼭 성공해서 꼭 광불암이 되겠다”며 결의를 불태웠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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