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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에 유희열 혹평... 이진아 눈물 '펑펑' 왜?

작성 2015.01.26 11:00 조회 2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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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3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에 유희열 혹평... 이진아 눈물 '펑펑' 왜?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에 유희열에 혹평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캐스팅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가 무대에 올랐다.

특히 지금까지 늘 선보였던 건반 뿐만 아니라 실로폰까지 준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진아는 자작곡에 대해 "이번엔 욕심을 버리고, 작곡 시작할 때 만든 초기 곡을 선곡했다. 고등학교 때 만든 '두근두근 왈츠'란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이진아의 무대를 청명한 실로폰의 멜로디로 시작되어 이진아 특유의 음색에 꿈꾸는 듯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이에 박진영과 양현석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이진아를 칭찬했다.

박진영은 “과장하는 거 아니다. 진짜 좋다”며 극찬했고, 양현석 역시 “특이한 목소리가 이 곡에선 그게 듣기 좋았다. 살랑거리는 목소리가 CF송으로 쓰면 굉장히 인기가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중간에 잠깐 보여준 연주가

하지만 두 사람과 달리 유희열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유희열은 "전 제일 별로였다. 이 곡에선 이진아 양의 매력이 없다. 앨범으로 치자면 10곡 중 잠깐 쉬어가는 9번 트랙, 소품 같다"며 "초심의 마음으로 곡을 보여줬다 했는데, 'K팝스타'는 지금 제일 잘하는 걸 해야한다. 그렇게 많은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예전에 보여줬던 것처럼 한 음 한 음 아끼면서 그 긴 시간동안 디테일하게 음악에 매달려 조합하던 장점을 보여줘야 할 거 같다. 전 진짜 큰 기대하고 봤는데, 그러기엔 되게 아쉽다"고 혹평을 했다.

이에 이진아는 눈물을 뚝뚝 흘렸고 "왜 우느냐" 묻는 유희열에 "모르겠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를 본 박진영은 "나와 현석이 형은 정말 좋았다"고 다시 한번 이진아를 칭찬했고 유희열은 "심사위원들도 지금 이렇게 갈린다. 대중들은 당연히 진아양의 캐릭터를 보면 헷갈린다. 전 이 무대에 대해서만큼은 냉정하게 말하고 싶어서 솔직하게 말했다"며 이진아에 냉정한 평가를 한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양현석도 "사랑이 없다면 혹평도 없다"고 이진아를 달랬고 쓴소리에도 불구 유희열은 "진아야 내 마음 알아주겠니? 널 캐스팅할게"라며 이진아를 캐스팅해 웃음을 자아냈다.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너무 좋던데",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나도 이전에 선보였던 곡이 더 좋았어",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들을수록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사진=SBS 'K팝스타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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